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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4분기 만에 영업이익률 적자-하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2 07:17

수정 2024.02.22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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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4분기 만에 영업이익률 적자-하나

[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22일 KG모빌리티에 대해 4분기 만에 영업이익률 적자라고 분석했다. 2023년 4분기 영업이익이 -(마이너스)299억원을 기록하면서다. 영업이익률은 -4.0%를 기록했다.

송선재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은 2023년 1~3분기 연속 흑자를 마감하고 적자를 기록했다. 세전이익, 순이익도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적자를 지속했다.
2023년 연간 영업이익은 125억원이다. 2023년 말 부채비율은 148%"라고 밝혔다.

KG모빌리티는 2024년 연간 판매대수 목표로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14만7000대를 제시했다. 매출액은 5조5000억원 이상, 영업이익은 1000억원 이상이 목표다.


송 연구원은 "판매목표를 달성하면 현재 60% 전후의 공장가동률(생산능력 20만대 기준)이 70% 이상으로 상승하면서 생산 레버리지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업황 둔화, 최근 토레스 EVX의 판가 인하 등을 고려할 때 다소 공격적인 목표를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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