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들이 자존심 걸고 '네고'한 최저가 건기식, GS샵에 떴다

GS샵이 오는 23~25일 건강기능식품 최저가 상품을 소개한다. GS샵 제공

[파이낸셜뉴스] GS샵이 오는 23~25일 건강기능식품을 최저가에 소개한다.

22일 GS샵에 따르면 모바일 앱과 라이브 커머스 '샤피라이브'를 통해 진행되는 'MD 특가 배틀' 행사에서는 건강기능식품 MD들이 엄선한 상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가격 할인과 카드 할인에 최대 5만원까지 구매 금액의 10%를 적립해 준다. 전체 구매 고객이 5000명을 넘거나 내가 구매한 상품이 전체 판매 1등을 차지하면 최대 8000원의 추가 적립금도 제공한다.

MD들이 자존심을 걸고 협력사와 '네고(협의)'한 조건으로 마련된 행사인 만큼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GS샵은 전했다.

지난달 처음 진행한 같은 행사에서는 구매 고객의 30%가 1년간 건강기능식품 구매 내역이 없던 고객이었다. GS샵 관계자는 "장기 미구매 고객이 돌아올 정도로 큰 혜택을 제공했다"며 "포털사이트 등에서 가격 비교로 방문한 고객도 직전 3개월 주말 평균과 비교해 약 9배 늘었다"고 말했다.

특가 배틀 2차로 준비한 상품은 GS샵에서 피부 건강식품 1위를 기록한 '에버콜라겐', 유산균 1위 '락토핏', 비타민 1위 '고려은단' 및 다이어트 보조 식품 '푸응 나이트 버닝'과 '푸드올로지 콜레올로지 정' 등으로 최대 53%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23일 건강식품 최강자전에는 여민수 MD가 출연해 '종근당', '셀렉스', '에버콜라겐' 등의 혜택을 소개하고, 24일에는 임형모 MD가 나와 '푸드올로지', '바른효소' 상품을 소개한다.

임형모 헬스케어팀 MD는 "거의 모든 판매채널의 가격을 확인하고, 전주에 있는 협력사까지 찾아가 최저가를 맞췄다"고 말했다.

[e-mail]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