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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시그니처 세탁건조기’ 시장 공략 본격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2 18:29

수정 2024.02.22 18:29

LG전자, ‘시그니처 세탁건조기’ 시장 공략 본격화
LG전자가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끝내는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사진)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22일 LG전자에 따르면 출시된 신제품은 시작 버튼 하나로 세탁 후 세탁물을 꺼내지 않고 건조까지 마치는 국내 최초 히트펌프 방식 올인원 세탁건조기다. 세탁 및 건조 용량은 각각 25㎏, 13㎏이다. 제품 하단에는 섬세한 의류나 기능성 의류는 물론 속옷, 아이 옷 등을 분리 세탁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4㎏ 용량의 미니워시가 탑재돼 있다.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는 세탁이 끝나면 알아서 건조를 시작한다.
건조기를 돌리기 위해 세탁이 끝나기를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중간에 젖은 세탁물을 건조기로 옮길 필요도 없다. 외출할 때도 매우 유용하다. 고객은 외출 전 세탁을 시작하고 집에 돌아와 보송하게 건조까지 마무리된 세탁물을 꺼내 정리하면 된다.
LG 씽큐 앱 또는 제품에서 귀가시간에 맞춰 건조가 끝나도록 예약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에서 기존 제품의 페인 포인트를 해결한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의 건조 기술을 신제품에 적용했다.
이를 위해 세탁건조기 전용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 모듈까지 새롭게 자체 개발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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