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시가 지원한 물품은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조끼와 긴팔 티다. 이번 후원은 시가 의료급여재정관리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포상금 일부를 활용했다. 후원 물품은 시노인건강센터를 비롯한 노인요양시설 18곳에 전달됐다.
시 배병철 사회복지국장은 "후원 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이 좋아해주시는 모습에 오히려 저희가 선물을 받은 기분이 든다"면서 "앞으로도 시는 좋은 이웃, 따뜻한 복지공동체, 안녕한 부산을 만들어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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