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피도 눈물도 없이' 오창석이 이소연과 재회했다.
22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극본 김경희/연출 김신일 최정은)에서는 이혜원(이소연 분)과 재회한 백성윤(오창석 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백성윤은 우연히 약국에서 이혜원과 10년 만에 재회했다. 백성윤은 이혜원이 임신테스트기를 사고 돌아가며 놔두고 간 짐을 가져다 주며 인사했지만, 이혜원은 백성윤을 한 번에 알아보지 못했다. 이에 백성윤이 서운함을 드러내며 자신의 정체를 알렸다.
이어 백성윤은 "이사장 님 일은 안타깝게 됐다"라며 오수향(양혜진 분)의 명복을 빌었다. 더불어 백성윤은 '백법사'에 놀러오라고 말하며 이혜원의 임신을 눈치챈 듯 "축하할 일 있는 거 맞지?"라고 물었다. 이에 이혜원은 당황한 듯 빠르게 돌아섰고, 이후 산부인과에서 임신 4주 차임을 확인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만나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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