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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발전 중장기계획 수립"···문체부, 광역대표도서관장 회의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3 08:46

수정 2024.02.23 08:46

23일, 국립중앙도서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사진=연합뉴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사진=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에서 '2024년 광역대표도서관장 회의'를 열고 서울도서관 등 17개 시도 광역대표도서관장들과 올해 도서관 정책 현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광역대표도서관은 시도마다 관할 지역의 도서관 시책을 수립·시행하고 관련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등 지역별 도서관 정책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24~2028년)'에 따라 지역별 중장기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만큼 지역별 도서관 발전을 위한 광역대표도서관의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된다.

문체부는 지역별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지침을 마련하고,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는 등 광역대표도서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강정원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광역대표도서관을 중심으로 국민의 지식문화 향유를 확대하기 위한 지역별 발전계획 수립에 적극 협조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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