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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클래식 감성을 만난다...브롬톤 런던 24 SS 컬렉션 공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3 09:48

수정 2024.02.23 09:48

영국 클래식 감성을 만난다...브롬톤 런던 24 SS 컬렉션 공개
[파이낸셜뉴스] 영국 런던 감성의 컨템포러리 브랜드 '브롬톤 런던'이 24년 봄·여름(SS) 시즌 새 컬렉션을 공개했다.

23일 브롬톤 런던을 전개하는 더네이쳐홀딩스에 따르면 이번 컬렉션은 영국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 '브롬톤'이 지닌 고유의 헤리티지와 함께 브랜드가 추구해온 패션의 '지속가능성'을 그대로 투영시킨 제품으로 구성됐다. 각각의 콘셉트에 맞게 공개한 캐주얼 무드의 '라이프스타일 라인'과 실용적인 '커뮤터 라인'도 확인할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 라인은 도시인들의 삶을 위한 다양한 스타일의 시그니처 제품을 구현했다.
특히 올 시즌 라이프스타일 라인 제품에는 오가닉과 코튼 등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해 옷의 내구성 강화와 함께 지속 가능한 패션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커뮤터 라인에서는 활동성이 우수하고 편안한 시그니처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자전거의 다양한 요소를 디자인 디테일에 적용했으며, 3-LAYER 소재를 사용해 방수·방풍 기능을 보다 강화했다. 커뮤터 라인의 제품들 역시 리사이클 및 기능성 원사를 사용해 환경에 유해한 영향을 최소화했다.

컬렉션과 함께 이번 시즌 주력 제품인 '그린포드 브리티시 자켓'의 매력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도록 '젠틀맨스클럽'과 협업한 컬레버레이션 화보도 공개했다.
젠틀맨스클럽은 아메리칸 클래식 스타일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채널이다. 이번 화보에서는 클럽 회원 13명이 각자의 개성에 맞게 그린포드 브리티시 자켓을 활용한 코디를 선보인다.


더네이쳐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24 SS 시즌 컬렉션에서는 '브롬톤 런던'만의 브리티시 감성을 제품의 디자인 디테일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도 함께 전달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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