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기장문화예절학교'가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우리 전통 예절을 익히게 하는 좋은 체험의 장이 되고 있다.
부산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윤재)은 설 연휴인 지난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기장문화예절학교에서 신나는 전통문화체험 한마당 행사를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23일 밝혔다.
전통놀이, 공예체험, 전통다도, 한복체험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전통놀이인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를 한옥동 앞마당 일대에서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설 명절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로 이용객들이 많이 찾아 3대가 함께 우리 놀이문화를 접할 수 있어 좋았다는 것이다.
기장군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성 증진을 위한 무료시설 개방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쳐 청소년을 비롯한 기장군민 누구나 전통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장군도시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기장문화예절학교는 5회 연속 청소년수련시설평가에서 최우수 시설로 꼽히는 등 전국 최고의 청소년수련원으로 다양한 활동과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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