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방송인 박명수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분노했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방송인 전민기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전민기는 "최근 G20 양자회담에서 일본이 독도는 고유 일본 영토라고 언급했다, 독도 이슈를 부각하기 위한 도발"이라고 하자, 박명수는 "욕해도 되나, 욕하고 방송 접고 싶다"라고 발끈했다.
이어 전민기는 "일본 국립 시마네대학교가 독도 영토 배우는 과목 개설하고, 시마네현이 독도의 날 행사를 개최했으며 한국은 일본 독도 부당한 영유권 주장에 강력 항의, 행사 폐지를 요구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명수는 "멱살 잡아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문제 제기를 심하게 해야 한다"라고 열분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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