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아파트404'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가 1998년으로 시간여행을 떠난다.
23일 오후 처음 방송될 tvN 예능 프로그램 '아파트404'(연출 정철민, 신소영)에서는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가 1998년 우상 아파트로 소환돼 첫 번째 추리를 펼친다.
'아파트404'는 총 6명의 입주민이 우리에게 친숙한 공간이자 생활 터전인 아파트를 배경으로 기상천외한 일들의 실체를 추적하는 시공간 초월 실화 추리극이다.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는 레트로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아파트404'의 분위기와 아파트로 이동하는 입주민들의 모습이 담겼다. 유재석, 양세찬, 제니가 뭉친 '유가네', 차태현, 오나라, 이정하가 뭉친 '차가네'는 당시 국민차로 손꼽혔던 옛날 자동차를 타고 사건 현장을 향해 달려간다.
특히 제니가 드라마 '토마토'의 김희선으로 변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양세찬과 유재석은 "제니는 제니야"라며 남다른 소화력을 칭찬한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남편은 베짱이' 코너로 얼굴을 알렸던 자신의 모습을 재현, IMF 시대의 아픔이 있는 1998년으로 상황이 설정된 이유를 궁금해해 관심이 더했다.
수동 변속 기어인 옛날 자동차 때문에 애를 먹은 듯한 '차가네'의 반응은 깨알 웃음을 자아낸다. 피하고 싶은 언덕에서 정차하는 긴장감 넘치는 상황도 발생, 굉음과 함께 벗어나 재미를 배가시킨다.
더불어 1997년에 데뷔한 오나라와 1995년에 데뷔한 차태현은 라디오에서 나오는 한스밴드 '오락실'을 들으며 기억을 되짚어 보는 반면, 이정하는 "저는 그때 태어났습니다"라고 해 이들의 조합이 흥미를 유발한다.
한편 '아파트404'는 23일 오후 8시 4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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