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오후 7시30분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3월 그랜드 오프닝을 앞두고 내달 2일 아레나에서 싸이, 태양 등 글로벌 K팝 스타들과 함께하는 '2024 인스파이어 살루트' 공연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인스파이어 프로젝트를 지원한 지역사회 및 협력사, 유관 단체, 임직원 등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헌정 무대다. 지난 2012년 전 세계에 '강남스타일' 열풍을 일으킨 싸이와 인스파이어 첫 브랜드 캠페인의 모델로 나선 태양이 90분간 최고의 라이브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취지에 따라 공연 티켓은 지역 주민자치회 및 소상공인회, 지역 CSR 관련 단체, 인스파이어 협력사 및 입주사, 임직원 대상으로 무료 배포된다. 아울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월 2일 체크인하는 공연 패키지 구매 투숙객에게도 무료 관람 혜택이 주어진다.
살루트 공연에 이어 인스파이어는 3월 5일 다목적 원형홀 '로툰다'에서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열고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목적지로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선다. 8~9일 글로벌 록 밴드 '마룬 파이브' 내한 공연, 16일 '에픽하이 20주년 앙코르 콘서트', 27~31일 'WTT 챔피언스 인천' 등 초호화 라인업으로 3월 한 달간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다.
첸 시 모히건 인스파이어 사장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관심과 협력 속에 그랜드 오프닝을 맞이하는 인스파이어가 이번 행사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뜻깊은 여정을 함께 축하하기를 바란다"며 "전 세계 방문객에게 영감을 주는 진정한 엔터테인먼트 목적지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한국의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스파이어는 지난해 11월 30일 소프트 오프닝을 통해 5성급 호텔 타워 3개동(1275실), 1만5000석 규모 다목적 아레나, 150m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직영 레스토랑, MICE 등을 선보였으며 지난 3일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개장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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