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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아트' 손준호, 뮤지컬 넘버로 미술 작품 표현…몰입력↑

뉴스1

입력 2024.02.23 15:46

수정 2024.02.23 15:46

사진=MBN '헬로아트'
사진=MBN '헬로아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미술 작품의 큐레이터로 나서 감미로운 노래로 작품 해설을 들려준다.

오는 24일 오전 방송하는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헬로아트' 5회에는 사진과 구분되지 않는 '극사실회화'를 소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전을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용명큐' 코미디언 김용명과 그에 맞서 스타 큐레이터에 새롭게 도전하는 뮤지컬 배우 손준호, 연기자 겸 모델 장진희가 '베스트 큐레이터 상'을 두고 접전을 벌인다.

최근 촬영에서 손준호는 돌에 인간미를 담는 화가 박정용을 만나 특유의 감성을 발휘하여 고품격 작품 소개를 선보였다. 박정용 작가는 극사실적으로 그린 자연물을 개성 있게 배치해 사람으로 형상화한다.
특히 돌을 통해 특별한 영감을 얻는다고 전한다.

손준호는 박정용 작가의 작업실을 찾아 자신의 취미와 특기를 살려 작품들의 '인생샷'을 찍기도 하고 작가의 작업을 직접 도우면서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또, 작품 해설에 나선 손준호는 박정용 작가의 작품을 보고 떠오른 감정을 뮤지컬 넘버로 소개, 스튜디오를 단번에 뮤지컬 공연장으로 만들며 작품 해석에 대한 몰입력을 높인다.

천만 영화 '극한직업'에서 뛰어난 액션 연기를 보여주었던 배우 장진희도 큐레이션에 도전한다. 그녀는 강기훈 작가가 그린 대추 작품의 설명을 위해 실제 대추까지 가져오는 등 생동감 넘치는 설명을 보여준다.


두 번째 도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코미디언 김용명은 연속 우승 기록을 세우기 위해 또 한 번 큐레이터로 무대에 오른다. 그는 풍경을 그린 노현우 작가의 작품을 마치 그 현장에 들어가 있는 듯 막힘없이 설명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선보인다.


한편 '헬로아트'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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