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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직장생활에 제대로 진땀 "난 회사 안 맞아…집 가고 싶어" [RE:TV]

뉴스1

입력 2024.02.25 05:50

수정 2024.02.25 05:50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갈무리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유재석이 짧은 직장 체험에서 제대로 진땀을 뺐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반차 후 출근'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은 한 중소기업의 사무실에 출근하게 됐다.

부장 직함을 달고 사무실에 출근하게 된 유재석이 맡은 업무는 배송을 해야 하는 상품들의 송장을 출력하는 일이었다. 하지만 평소 컴퓨터 조작에 익숙하지 않던 유재석은 엑셀 작업을 할 때부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겨우 작업을 끝내고 프린트 출력을 하는 상황에서는 어떻게 처리를 해야하는지 몰라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커피를 타 마시면서 위기 상황을 모면하려 했지만, 계속해서 유재석을 괴롭히는 돌발상황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프린트를 할 때에는 모니터에 뜬 알람에 '예' '아니요'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유재석은 이에 또다시 커피를 타 마시면서 한숨을 쉬었다. 그렇게 계속해서 커피만 마시던 유재석이 마신 커피는 5잔을 넘어서 폭소케 했다.

또한 유재석은 "일은 할만하냐?"라는 전무의 물음에 "괜찮다"라고 답했지만, 이내 "회사 생활은 나랑 안 맞는 것 같다"라고 한숨을 내쉬기도.

유재석은 전무와 함께 박스포장과 비품 구매 업무까지 나섰다.
여기서 유재석은 "직장인 분들이 왜 칼퇴에 예민하신지 알겠다"라며 "집에 가고 싶다, 이게 직장생활인가"라고 말하면서 현실 직장인들의 마음에 공감했다.

유재석은 그러면서 퇴근까지 시간을 버티기 위해 웹서핑을 하는가 하면 자리 정리까지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그리고 유재석은 계속 시간이 가지 않자 컴퓨터까지 끄고 퇴근을 기다렸다.
그렇게 다가온 퇴근 시간. 그는 퇴근 시간이라는 소리를 듣자마자 부리나케 일어나서 회사를 나서는 모습을 보이면서 직장생활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상황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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