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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스윗' 빵도 나왔네...CU, 생크림롤·초코롤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5 12:43

수정 2024.02.25 12:43

편의점 CU가 지난 14일 저당 아이스크림 브랜드 라라스윗의 신상품 '저당 생크림롤', '저당 초코롤' 2종을 출시했다. BGF리테일 제공
편의점 CU가 지난 14일 저당 아이스크림 브랜드 라라스윗의 신상품 '저당 생크림롤', '저당 초코롤' 2종을 출시했다. BGF리테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편의점 CU가 저당 아이스크림 브랜드 라라스윗의 신상품 '저당 생크림롤', '저당 초코롤' 2종을 출시했다.

25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라라스윗은 '건강한 달콤함'이라는 슬로건을 가진 저당·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CU에서 독점 판매한다. 지난해 말 출시한 저당 초코바 시리즈는 건강 관리에 몰입(Digging)하는 MZ세대의 '헬스디깅' 트렌드에 힘입어 아이스크림 상품군 매출 1위를 지키고 있다.

CU는 저당 디저트 인기에 따라 신제품인 '저당 생크림롤'과 '저당 초코롤'을 지난 14일 처음 출시했다.

출시 열흘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넘긴 디저트로, 1시간에 416.6개, 1분에 6.94개가 판매되는 수준이다. CU의 자체 커머스앱인 '포켓CU'에서 검색어 1~2순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라고 CU는 전했다.


라라스윗 저당 크림롤은 동물성 크림 비율을 30% 이상 높였고, 두 가지 맛 모두 유사상품 대비 당류를 1/10 수준으로 줄였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당'을 앞세운 디저트 매출은 증가 추세다. CU에 따르면 지난달 저당 디저트 매출은 전달 대비 107.7% 늘었다.


김고니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앞으로도 편의점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자주 만나볼 수 있도록 관련 상품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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