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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희 애터미 부회장, 7년째 고객행복센터 장학금 전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5 13:28

수정 2024.02.25 13:28

지난 22일 서울 구로통 애터미 고객행복센터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도경희 애터미 부회장(오른쪽), 박유진 장학생(가운데), 장혜정 고객행복센터 상담 매니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2일 서울 구로통 애터미 고객행복센터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도경희 애터미 부회장(오른쪽), 박유진 장학생(가운데), 장혜정 고객행복센터 상담 매니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애터미가 올해로 7년째 고객행복센터 직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콜센터 직원 자녀에게 지금까지 지급한 장학금은 2억2000만원에 달한다.

25일 애터미에 따르면 지난 22일 서울 구로동에 위치한 고객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제7회 애터미 고객행복센터 입학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애터미 고객행복센터 직원 가운데 올해 입학한 초등학생 2명, 중학생 4명, 고등학생 6명, 대학생 5명 등 모두 17명에게 총 4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달식 현장에는 도경희 애터미 부회장을 비롯해 고객행복센터 직원 및 자녀들이 참석했다.


2018년 시작된 애터미 고객행복센터 장학금 수여는 애터미의 아웃소싱 CS 조직인 '고객행복센터'의 상담 매니저 자녀들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고객행복센터 장학금은 총 87명의 장학생을 지원, 누적 2억2000만원이 지급됐다.
장학금은 도 부회장이 사재를 출연했다.

도 부회장은 고객센터 직원들이 행복한 일터에서 업무를 했으면 하는 바람에 '고객행복센터'라는 명칭을 직접 짓기도 했다.


도 부회장은 "월세 50만원 짜리 방에서 애터미를 시작했는데, 굉장히 어려울 시절부터 여러분의 어머니들은 이 회사와 함께 해주셨다"며 "나를 위해서도 열심히 살아야겠지만 누군가에게 베풀 수 있는 그런 꿈을 가지고 살아가면 좋겠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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