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은 기존 선거비용관리 전용통장을 ‘당선드림통장’으로 리뉴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2006년 첫 출시 후 17년간 매 선거시즌마다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해 온 선거비용관리통장을 당선의 기쁨을 드리는, 당선의 꿈(DREAM)이 실현되는 통장이라는 의미를 담아 당선드림통장으로 상품명을 변경했다.
당선드림통장의 가입대상은 공직선거입후보자 본인, 입후보자가 지정하는 회계책임자, 시·군·구 선거관리위원회, 입후보자 후원회 등이다. 부산은행 영업점 창구를 통해 계좌개설이 가능하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정치자금회계보고서 제출일인 오는 5월 10일까지는 각종 수수료를 조건 없이 전액 면제한다.
면제대상 수수료는 인터넷·폰·모바일뱅킹 이체수수료, 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같은 은행기기 이용 시), 자동화기기 이체수수료(다른 은행으로 보낼 때), 창구송금수수료(연동거래로 다른 은행으로 보낼 때), 사고신고수수료 및 증서재발급수수료, 제증명서 발급수수료, 모바일통지서비스 수수료, 체크카드 신규발급수수료 등이다.
통장 개설 시 ‘당선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라는 당선기원문구 인자 서비스도 제공한다.
통장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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