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카드와 연결해 한 달 용돈만큼 사용하는 후불교통 지원 용돈카드
[파이낸셜뉴스]
롯데카드가 캐릭터 팬시 브랜드 ‘버터’와 제휴해 ‘티니 카드 버터 에디션’ 카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카드 플레이트에 버터의 ‘버터패밀리’ 캐릭터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곰 세 마리 캐릭터 ‘버터곰’ 카드와 버터의 대표 캐릭터인 ‘버터군’, ‘밀크캣’, ‘스크래빗’이 담긴 ‘버터패밀리’ 카드 2종 중 하나를 선택해 발급 받을 수 있다. 버터는 버터패밀리 캐릭터와 다양한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편집샵 ‘버터샵’을 통해 10대 고객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티니 카드 버터 에디션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롯데카드 디지로카앱과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연회비는 없으며, 발급과 재발급 시에 발급비 3000원이 청구된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6월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첫 달 이용금액의 5%를 최대 1만원까지 할인해준다. 단, 후불 교통 이용금액은 제외된다. 또, 기간 내 카드를 발급 받으면, 밀크캣 포토카드 키링 교환권 1매를 증정한다. 교환권은 가까운 버터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용 가능하며, 교환권 사용과 함께 티니카드로 버터샵 상품을 구매하면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자녀 용돈카드로 인기를 끌고 있는 티니 카드는 부모의 신용카드와 연결해 사용하는 후불교통 탑재 선불카드다. 월 용돈 금액을 설정한 후, 자녀가 이용한 금액만큼 부모가 결제하면 된다. 한 달 용돈은 최대 50만원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추가 용돈 지급도 가능하다. 또, 후불교통 기능을 탑재해 입력한 자녀 생년월일에 맞춰 청소년·어린이 요금이 자동 적용된다. 자녀가 이용한 금액은 연결된 부모 신용카드 이용실적에 포함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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