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려대학교 자회사 뉴라이브는 최근 인천 참사랑병원과 중독환자들의 건강 개선을 위한 학술 및 연구활동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독 관련 사업 분야의 육성을 위한 교육지원과 더불아 중독환자의 재활을 위한 모니터링 및 치료, 중독 관련 학술 연구 및 과제 공동 참여 등과 관련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뉴라이브 송재준 대표(고대구로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중독 치료를 하는 인천 참사랑병원과 중독 관련 협업을 하게 됐다"며 "폐해가 심각한 중독 문제는 사회, 국가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사안이므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라이브는 고대 의료기술지주 자회사로서 지난 2018년 설립 후 퇴행성 뇌질환과 관련된 비침습적 미주신경자극(Non-invasive VNS) 기술을 활용한 ‘전자약 의료기기, 웰니스 기기’와 소프트웨어(application)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치료기기’를 개발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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