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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원주는 가장 공천 잘 된 곳…박정하·김완섭 적임자"[2024 총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6 15:33

수정 2024.02.26 15:33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8일 오후 강원 원주시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강원도당 신년인사회에서 권성동 의원, 박정하 강원도당 위원장과 건배를 하고 있다. 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8일 오후 강원 원주시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강원도당 신년인사회에서 권성동 의원, 박정하 강원도당 위원장과 건배를 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원주는) 가장 공천이 잘 된 곳"이라고 자평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강원도 원주의 한 카페에서 "공약은 기획력과 실천력인데 기획한 것을 실천할 수 있는 적임자들이 여기 다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제가 없어도, 돌아가지만 박정하가 없으면 돌아가지 않는 정당이다. 그리고 지난 몇 년간 정부에서 가장 무서웠던 사람이 예산을 담당했던 김완섭"이라며 국민의힘 원주 예비후보들을 치켜세웠다.

특히 한 위원장은 원주를 방문한 의미에 대해 "당에 와서 두 번째 왔는데 애착을 갖는 곳"이라며 "원주는 강원도에서 대단히 젊은 도시로 인구가 늘어나는 곳이다.
이곳을 더 좋게 만들어나가자는 생각으로 왔고 지역 (발전의) 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지역 순회 구상을 묻는 질문에 "지역 현실 세계에서 살아가는 동료 시민들의 삶을 더 낫게 만드는 것이 결국 최종 목표"라며 "그 방향은 지역마다 다 다르다.
그 지역 동료 시민들의 삶을 잘 연구하고 그에 꼭 맞는 우선순위 정책을 제시하고, 얼마나 절실하게 그분들의 사랑을 원하는지 지역에서 충분히 설명 드리고 선택을 받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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