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지하철서 술 취해 음란행위' 50대 현직 교사 입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6 16:12

수정 2024.02.26 16:12

삼각지역 지나는 지하철서
만취 상태로 바지 내려
서울 마포경찰서 전경. /사진=뉴스1
서울 마포경찰서 전경.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지하철 안에서 음란 행위를 한 50대 현직 교사가 붙잡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현직 교사인 5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8시 50분께 서울지하철 6호선 삼각지역을 통과하는 지하철 안에서 휴대전화를 보면서 바지를 내리는 등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후 9시 10분께 A씨를 임의동행했다.

A씨는 만취 상태였으며, 경찰이 A씨를 보호자에게 인계해 귀가 조치 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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