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 韓수입차협회장 연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7 15:08

수정 2024.02.27 15:08

틸 셰어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회장. 한국수입차협회 제공
틸 셰어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회장. 한국수입차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2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제16대 회장으로 재선임됐다.

틸 셰어 회장은 과거 일본수입자동차협회(JAIA) 회장직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21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으로 한국에 부임해 지난 2022년부터 2년간 한국수입차협회 수장으로 협회를 이끌었다.
셰어 회장은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회원사 및 이해 관계자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날 총회를 통해 곤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 김광철 에프엠케이 대표이사,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한상윤 비엠더블유 그룹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의 협회 이사진 연임을 확정하고,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을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
한국수입차협회는 지난 1995년 설립, 현재 수입차 총 20개사(29개 브랜드)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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