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fn마감시황] 이틀 연속 하락...장중 -1%까지 하락폭 키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7 15:49

수정 2024.02.27 15:49

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기관 투자자들의 순매도세 속에 하락 마감했다.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03p(0.83%) 하락한 2625.05에 거래됐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7.68p(0.29%) 오른 2654.76에 출발했지만 장중 27.70p(1.05%) 떨어진 2619.38까지 거래되는 등 하락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51억원, 372억원어치를 샀지만 기관은 496억원어치를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기업 중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14% 소폭 오른 7만2900원에 거래됐다.
다만 SK하이닉스(-4.94%), 삼성물산(-3.22%), 삼성SDI(-2.56%), LG에너지솔루션(-1.47%) 등은 모두 내렸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2.11%), 유통업(-1.84%), 운수창고(-1.79%) 순으로 약세를 보였다. 상승 업종은 의약품(0.89%), 증권(0.33%), 기계(0.23%) 단 3곳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65p(1.57%) 하락한 853.75에 거래됐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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