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산인공·산림청 "외국인근로자 정착 지원"

김현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7 18:12

수정 2024.02.27 18:12

직업 능력 교육 등 업무협약 체결
'신규허용' 임업사업장 체류 지원
지난해 6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 네팔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들이 입국하고 있는 모습.뉴시스
지난해 6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 네팔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들이 입국하고 있는 모습.뉴시스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산림청은 27일 '산림산업 발전 및 근로자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국내 도입 및 체류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림 분야 국가자격의 안정적인 운영과 임업 업종 외국인 근로자(E-9) 교육훈련 지원 등을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인력과 인프라를 교류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업무협약에는 △산림 분야 국가자격 운영 및 직업능력개발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임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의 국내 도입 및 안정적 체류 지원 △임업 분야 전문인력 및 인프라 활용 협조 등의 내용이 담겼다.

공단은 하반기부터 신규 허용업종인 임업 분야의 고용허가서 발급분에 대한 근로계약과 도입 및 외국인 근로자의 원활한 정착과 사업장의 인력운용 애로 해소를 위한 체류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산림 분야 국가자격 운영 인프라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임업 업종 외국인 근로자(E-9)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현철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