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관리 브랜드 '투체어스'
'관리의 신' 김희애 앞세워
전문성 돋보인 광고 공개
고객 집중·자산관리 전문銀 목표
'관리의 신' 김희애 앞세워
전문성 돋보인 광고 공개
고객 집중·자산관리 전문銀 목표
[파이낸셜뉴스]우리은행이 김희애를 새로운 자산관리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고 28일 밝혔다. 김희애는 영화 '윤희에게', '허스토리'와 드라마 '부부의 세계', '밀회' 등에 출연한 데뷔 41년차 배우다. 영어 공부부터 피부 관리와 자산형성 과정까지 '관리의 신'이라는 이미지로 대중에게 알려졌다.
우리은행은 김희애의 신뢰감과 친숙함을 앞세워 자산관리 브랜드인 투체어스의 인지도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투체어스는 우리은행 자산관리 전문 브랜드다. 프라이빗뱅커(PB)는 물론, 부동산과 신탁 그리고 세무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 각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은 두개의 의자라는 '투체어스' 뜻 그대로 소비자에게 1대 1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공개한 광고영상에서 김희애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은행을 고민하는 1인 2역을 소화한다. 고급스러운 상담공간에서 서로 마주 보고 앉은 2명의 김희애는 “나한테만 집중하네?” “너 관리 받을 때 됐잖아”라는 대화를 나눈다. 우리은행은 ‘고객에게 집중하는 자산관리 포트폴리오 전문은행’이라는 투체어스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김희애의 이미지와 투체어스 자산관리서비스는 고품격이라는 점에서 일맥상통한다”면서 “김희애가 기존 우리금융그룹 모델인 아이유와 함께 전 세대를 아우르는 우리은행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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