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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총선]국민의힘, '광주·전남 총선 필승결의대회' 취소...공천 완료 후 개최키로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8 11:32

수정 2024.02.28 11:32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은 당초 오는 3월 2일 광주에서 열기로 한 제22대 총선 광주·전남 필승결의대회인 '광주·전남 국민 희망의 길'을 취소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주광역시당 제공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은 당초 오는 3월 2일 광주에서 열기로 한 제22대 총선 광주·전남 필승결의대회인 '광주·전남 국민 희망의 길'을 취소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주광역시당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은 당초 오는 3월 2일 광주에서 열기로 한 제22대 총선 광주·전남 필승결의대회인 '광주·전남 국민 희망의 길'을 취소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시당에 따르면 이날 오전 비상대책위원회가 회의를 열어 대구·경북 등 일부 지역에서 공천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시기에 맞지 않다는 데 의견이 모아져 선거 전략 상 부득이하게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비대위는 전국적으로 공천이 완료되는 대로 당초 예정에 따라 광주를 필두로 필승결의대회를 이어가기로 했다.


앞서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야권의 심장부인 광주에서 오는 3월 2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장동혁 사무총장을 비롯한 중앙당 주요 당직자와 광주·전남 시·도당위원장, 국회의원 후보자 등 당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대 총선 광주·전남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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