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오산 폐공장서 아이돌 가수 화보 촬영 중 2층 붕괴...스태프 4명 부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8 14:16

수정 2024.02.28 14:34

촬영 기사 등 4명 부상, 1명 중상으로 알려
2층 무너지면서 스태프들 추락
사고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사고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의 한 폐공장에서 28일 화보 촬영을 진행하던 아이돌 가수 스태프 4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이날 낮 12시 42분 오산시 세교동의 한 3층짜리 폐공장에서 일어났으며, 사고 당시 아이돌 가수의 화보 촬영이 준비 중이었다.

이날 사고는 2층에서 작업하던 촬영 기사 등 스태프 4명이 갑자기 2층이 붕괴되면서 6m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추락한 부상자는 20~40대 남성 3명, 여성 1명으로 이 중 1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낡고 관리가 되지 않는 폐공장 특성상 2층이 무너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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