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28일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공식 지정병원으로서 성공적 대회 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열린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공식 지정병원 협약을 맺고, 경기장 내 의무실에 의사, 간호사 인력을 파견했다. 또 현장 의료진과 네트워크를 통해 환자 발생 시 정보를 공유하고 즉각적으로 후송, 치료하는 ‘패스트트랙’ 진료시스템을 24시간 가동해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게 도움을 줬다.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현정화 집행위원장은 “이번 대회 공식 지정병원으로서 아낌없는 지원과 헌신으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기여해 주셔서 감사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해운대백병원 김성수 원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서 부산에서 열린 국제대회 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국내외 행사에 의료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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