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방송인 박슬기가 '라디오스타'에서 배우 박보검과의 일화를 전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현역 가족왕' 특집으로 꾸며져 이효정, 조우종, 박슬기, 김준호, 스테이씨 시은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슬기는 임신 9개월 차 만삭의 몸으로 출연해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 많은 행사에서 활약 중인 박슬기는 출산 후 초고속 본업 복귀를 예고하며 눈길을 끌었다.
배우 박보검의 팬미팅 진행을 오래 진행해 온 박슬기는 박보검이 오랜만에 팬미팅을 진행하며 직접 전화를 해준 일화를 전했다. 이어 박슬기는 "항상 보검 씨는 팬미팅 할 때마다 손 편지를 써 준다"라며 박보검의 미담을 공개했다. 첫째 태명을 '방탄이'로 지을 만큼 BTS의 팬인 박슬기를 위해 박보검이 BTS 지민의 사인이 담긴 CD를 선물했다고. 박슬기는 "심장이 녹아내렸다"라며 뜻밖의 선물에 눈물이 났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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