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김포시의회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한종우, 이하 조사특위)가 28일 조사특위 회의실에서 제5차 회의를 개의했다.
29일 김포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조사특위는 김포시 전·현직 관련 공무원, 도시관리공사 관계자 등 증인 및 참고인 7명을 대상으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 관련 문제와 개발사업 부지 내 대학병원 유치 협의 과정 등에 대해 신문을 진행했다.
조사특위는 신문 과정에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기공식의 절차와 개최 시기 △김포메디컬캠퍼스 토지 무상공급 조건의 적정성 및 협의절차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출자자 지분·주식 변동과 양수도계약 △풍무역세권자산관리(주)와 프로젝트 관리(PM)간 용역 계약내용 및 보수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조사특위는 △추가 자료 제출 요구의 건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작성 논의의 건 등의 안건을 가결하며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특위는 오는 3월 4일부터 11일간 열리는 제232회 임시회에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할 계획이며, 해당 안건이 가결될 경우 집행기관으로 결과보고서를 송부할 예정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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