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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N닥터TV' 부산서 개국 행사.."'국민 건강주치의' 약속"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9 09:38

수정 2024.02.29 09:46

28일 오후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서..시민 등 1500명 참석 성황
통일부장관ㆍ부산시장ㆍ부산시교육감 등 '건강보루 역할 기대'
의료전문 케이블방송 ONN닥터TV 설립한 온그룹 정근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ONN닥터TV 제공
의료전문 케이블방송 ONN닥터TV 설립한 온그룹 정근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ONN닥터TV 제공


[파이낸셜뉴스] 의료전문 케이블방송 ONN닥터TV가 28일 오후 부산시민회관에서 방송국 개국행사를 갖고 '국민건강 주치의' 역할과 건강 100세 시대를 여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ONN닥터TV 개국 행사에는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부산진구 지역구인 이헌승 국회의원, 김동헌 온종합병원 병원장, 정근 온그룹 원장, 사단법인 한국건강대학 서국웅 총장, 박수용 새마을금고 중앙회 중앙이사 등을 비롯한 어르신,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 남구 지역구인 박수영 국회의원 등은 영상과 메시지를 통해 ONN닥터TV의 개국을 축하했다.

최근 ONN닥터TV와 각종 영상 프로그램 교환 협약을 맺은 통일부 김영호 장관은 축하영상을 통해 "훌륭한 의료진과 의학기술 덕분에 우리나라는 이제 '100세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며 의료방송 ONN닥터TV와 의료계에 찬사를 보냈다.

이어 "국민수명이 연장되면서 의학지식과 건강정보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수요 또한 매우 높아졌으나 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의학정보들은 충분하지 않을뿐더러 상당수 잘못된 내용들이 많다"고 지적하고 이번 의료전문채널 ONN닥터TV의 개국은 그동안 신뢰할 만한 건강정보에 목말라하는 국민들에게 매우 반갑고 기쁜 소식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ONN닥터TV' 부산서 개국 행사.."'국민 건강주치의' 약속"


박형준 부산시장도 이날 보내온 축하영상에서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의료전문가들이 함께하는 ONN닥터TV야말로 어려운 의료정보를 정확하고 쉽게 전할 수 있는 채널로 기대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ONN닥터TV가 지역 의료산업과 영상콘텐츠산업 발전은 물론 청소년의 꿈까지 든든하게 지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지역사회에서의 방송의 역할을 주문하기도 했다.

ONN닥터TV는 이날 최근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자체 음악프로그램 '슈퍼스타M-건강대학편'을 마련해 12명의 어르신들이 총상금 1000만원을 걸어놓고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솜씨를 맘껏 자랑해 1500여 명의 청중들의 박수가 이어졌다. ONN닥터TV는 이날 녹화한 '슈퍼스타M-건강대학편'을 3월 중 방송에 내보낼 계획이다.

ONN닥터TV는 지난 1월 15일부터 SK Btv 채널 270번으로 전국 660만여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방송하고 있다. 지난 28일부터는 KT 지니tv 채널 262번으로도 송출함으로써 전국 1500만여 가입자에게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이날부터 유튜브채널 'ONN닥터TV ON AIR'로 TV와 동시에 실시간으로 같은 방송을 볼 수 있다.

'ONN닥터TV' 부산서 개국 행사.."'국민 건강주치의' 약속"


ONN닥터TV는 의료전문 채널인 만큼 최근 사회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의대증원 논란을 집중 제작 방송하고 있고 △의료사각지대로 떠오른 도서벽지로 떠나는 '왕진 가는 날' △생명을 살리기 위한 의료인들의 숨 막히는 순간순간을 다룬 다큐 '병원 25시' △대국민 건강주치의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국민진료실' △집에서 간단히 따라 할 수 있는 재활운동 프로그램인 '운동할래? 병원 갈래?', '오늘 하루 요가' △생생한 의료정보를 손쉽고 빠르게 전달하는 'ONN닥터뉴스' △고향의 숲과 길을 찾아가 힐링하는 '치유의 길' 등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ONN닥터TV 설립을 주도한 온그룹 정근 원장은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의료정보들을 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재미있으면서 유익한 의료방송 프로그램 제작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약속한 대로 '대국민 건강 주치의'로서 역할에 충실한 방송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말로 방송국 개국의 각오를 다졌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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