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국채(63일물) 2조원씩 4회 발행
[파이낸셜뉴스] 기획재정부가 총 8조원 규모의 재정증권(63일물)을 3월 중 4회에 걸쳐 발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정부는 원활한 재정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단기 국채(63일물)인 재정증권과 한국은행 일시차입을 활용하고 있다. 매년 연도 내 상환해야 하는 만큼 단순히 세입과 세출간 시기가 불일치하며 발생하는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메우는데 활용한다.
3월에는 매주 2조원씩 4차례에 걸쳐 8.0조원의 재정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재정증권 발행은 통화안정증권 입찰기관(22개), 국고채 전문딜러(18개) 및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4개), 국고금 운용기관(3개) 총 33개(중복된 항목 제거) 기관을 대상으로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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