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

국힘 최승재, 광명갑 경선 포기..."광명갑 승리 위해 선승후사 자세로 경선 불참"[2024 총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9 14:36

수정 2024.02.29 14:36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 뉴스1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 뉴스1

[파이낸셜뉴스]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4월 10일 총선을 위한 경기 광명갑 경선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최 의원은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당의 광명갑 승리를 위해 선승후사의 자세로 이번 총선 국민의힘 광명갑 경선에 불참 의사를 밝히는 바"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의원은 "오늘 저의 결단으로 광명갑 승리의 새로운 활로가 열리기를 바라며, 당의 승리를 위한 저의 이 결단을 당에서 헤아려 광명갑의 총선 승리를 위해 적절한 조처를 기대한다"며 "저에게 많은 기대를 모아주셨던 과명갑 지지자 여러분들께 한없는 감사와 송구한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최 의원은 "저에게 모아주셨던 기대를 새로운 후보에 모아주시어 국민의힘의 광명갑 승리를 위해 하나가 돼 나서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며 "저는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위해 하나의 밀알이 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중해재해처벌법 유예를 포함해 770만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비롯한 정책적 약자를 향한 저의 정치적 가치 실현을 위해 어떠한 공간이라도 마다하지 않고 묵묵히 민생행보를 이어 나갈 것"이라며 "저의 향후 행보는 당을 비롯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대표 여러분들과 긴밀히 협의해 결정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