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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日 멤버 니키, '삼일절 부럽다' 발언 사과 "경솔한 표현 죄송"

뉴스1

입력 2024.03.01 11:49

수정 2024.03.01 11:49

엔하이픈 니키/뉴스1 DBⓒ News1 권현진 기자
엔하이픈 니키/뉴스1 DBⓒ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보이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일본인 멤버 니키가 삼일절에 대해 했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니키는 1일 새벽 엔하이픈의 위버스에 "안녕하세요, 니키입니다, 중요한 국경일인 삼일절에 대해 경솔하게 표현한 점 사과드립니다, 잘못을 깨닫고 해당 글은 바로 삭제했습니다, 앞으로 더 주의하겠습니다"라는 사과문을 올렸다.


앞서 니키는 지난달 29일 한 팬이 한국은 다음 날인 삼일절에 쉰다는 글을 올리자 "내일 빨간 날(공휴일)이냐"고 물은 뒤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일본인이긴 하지만 한국에서 아이돌로 활동하고 있음에도 삼일절에 대한 역사적 맥락에 무지한 니키를 두고 비난 여론이 일었다.


한편 엔하이픈은 지난 23~25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월드투어 '페이트 플러스'(FATE PLUS) 서울 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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