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놀라운 토요일'에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 김범수와 서은광이 출격한다.
2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되는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김범수, 서은광이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두 사람은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답게 귀가 뻥 뚫리는 라이브를 선사, 시작부터 분위기를 달궜다. 또한 김범수는 서은광을 최애 후배라고 밝히고, 서은광도 초밀착 애교로 화답하며 훈훈한 선후배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이후 받아쓰기에서는 김범수, 서은광을 위한 맞춤형 발라드 노래가 출제된다. 이에 두 게스트는 "오늘 녹화가 일찍 끝날 것 같다:라면서 분량 걱정마저 해 환호성을 자아낸다. 또한 가창에 진심을 다하고 열정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영웅의 자리도 노렸다. 도레미들 역시 환상적인 호흡으로 받아쓰기를 완성, 빠른 퇴근을 이뤄낼 지 그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
두 게스트의 예능감도 재미를 더했다는 전언. 특히 김범수는 유쾌한 입담과 적재적소의 애드리브로 큰 웃음을 안겼다. 또한 태연이 "김범수는 제 이상형"이라고 말하자 김범수는 "다들 그렇게 말씀은 하시지만 대시는 안 한다"라고 서운함을 드러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노래방 반주 퀴즈'가 출제됐다. MC로 변신한 신동엽의 진행으로 김범수, 서은광의 귀 호강 명품 무대가 펼쳐졌다. 한해와 넉살은 힙합 듀오의 강렬한 스테이지를 공개했고, 태연은 1990년대 추억을 완벽히 소환하는 댄스를 선보였다. 여기에 숏폼 마니아 키의 청순 박력 무대까지,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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