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공관위원 3명, 비례대표 공천 작업 맡는다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2일 공천관리위원장에 유일준 법무법인 케이디에이치 대표변호사를 임명했다.
국민의미래는 이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추천 관리를 위한 중앙당 공관위를 구성을 완료했다.
공관위원장은 유 변호사가, 공관위원은 전종학 경은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와 전혜진 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 부회장이 맡는다.
유 변호사와 전 변리사, 전 부회장은 모두 현 국민의힘 공관위원이다. 특히 유 변호사는 국민의힘 클린공천지원단장을 맡아 공천 심사 실무 작업에 임해왔다. 제21대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에서도 공관위원을 지낸 바 있다.
국민의미래 공관위는 비례대표 후보 선정과 순번 확정 등의 작업을 맡게 된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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