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집주인 김광규는 지치고, '놀면 뭐하니?' 멤버들은 신난 엉망진창 집들이 현장이 공개된다.
2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은혜 갚는 광규, 규의 아파트' 편으로 꾸며진다.
최근 녹화에서 김광규는 설날을 외롭지 않게 챙겨준 유재석, 하하, 주우재에게 고마워하며 자신의 집에 멤버들을 초대했다. 이번에는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까지 완전체로 김광규와 만났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춤바람이 난 김광규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김광규는 지난 시장 투어에서 유재석이 사준 '회장님 점퍼'를 입고, 머리에 두건을 쓴 채 춤을 추고 있다. 동생들 앞에서 장기자랑을 펼치는 김광규와 웃음이 빵 터진 멤버들의 모습이 춤바람 현장을 궁금하게 만든다.
이날 멤버들은 집주인 김광규보다 더 집주인같이 집을 누비며 돌아다닌다. 멤버들은 김광규의 고독한 집을 시끌벅적하게 만들고, 김광규는 홀로 구석에서 휴식을 취했다고. 오랜만에 집이 북적거려 좋아했던 김광규는 "기 빨린다 기 빨려. 너네들 대단하다"라며 지친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더 놀다가 가도 돼요?"라며 김광규의 집에 눌러앉을 기세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김광규는 동생들에게 "다 나가!"라고 호통을 쳤고, 멤버들은 수습에 나서 과연 집들이 현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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