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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장정윤, 인공수정+시험관 3번 실패 고백 후 눈물 "내 탓 같아"

뉴스1

입력 2024.03.03 10:51

수정 2024.03.03 10:51

채널A '위대한 탄생'
채널A '위대한 탄생'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김승현의 아내인 방송작가 장정윤이 난임을 고백했다.

3일 오전 방송된 채널A '위대한 탄생'에서 김승현, 장정윤 부부는 난임으로 인해 고생하다가 프로그램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정윤은 인공수정 경험담을 밝히며 "당시 아무 이유 없이 눈물이 나더라, 엄두가 안 나서 다시 용기를 내는 데 1년이 걸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험관도 두 번 시도했으나 실패를 했다며, 당시 심경을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눈물을 흘렸다. 그는 "세 번 정도 실패하다 보니 안 좋은 결과가 나오면 내 탓 같았다"라고 했다.


남편 김승현 역시 "물론 저보다 아내가 힘들었겠지만, 나도 심적으로 큰 압박감과 부담감이 생기더라"라며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많지 않다 보니까… 더 심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었다"라고 했다.

한편 '위대한 탄생'은 난임으로 고통받는 스타 부부들의 리얼한 삶을 조명하고 탄생과 출산, 육아의 감동과 신비까지 담아낸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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