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트레저의 새 프로젝트 '빛 나는 솔로'(빛 나는 SOLO)가 높은 관심 속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득한 예능 유니버스를 펼쳤다.
3일 처음 방송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빛 나는 솔로' 1화에서는 최고의 '보석남'이 되기 위해 트레저캐슬에 입성한 파트1 다섯 멤버 준규, 아사히, 지훈, 윤재혁, 하루토의 모습이 그려졌다.
'빛 나는 솔로'는 트레저 최고의 '보석남'을 가리는 로맨틱 서바이벌이다. 멤버들이 트레저캐슬에서 나흘의 시간을 보내며 각자의 매력을 어필, 매일 밤 여성 출연진의 선택을 받는 과정을 담는다.
트레저캐슬에 먼저 자리를 잡은 멤버들은 여성 참가자들의 등장에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인사를 건넸다. 침묵을 이겨내고 서로의 자기소개와 첫 인상 투표가 이어졌다. 이에 지훈과 윤재혁은 각각 1표를, 환한 리액션과 미소가 돋보였던 준규는 2표를 받았다.
이후 모든 출연진은 함께 저녁 식사를 만들게 됐다. 점차 적응을 마친 멤버들은 특유의 다정함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리드했다. 특히 요리 실력을 발휘하며 궂은일을 도맡아 한 지훈, 천진난만한 면모로 무장한 준규의 활약이 빛났다.
첫 만남에서 어색함을 떨쳐내지 못했던 윤재혁, 아사히, 하루토도 각자 맡은 일을 해내며 마음의 벽을 허물어갔다. 자연스럽게 대화에 녹아들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은 무대 위 아티스트가 아닌 친근한 20대 청년의 모습과 닮아 있어 기분 좋은 미소를 머금게 했다.
영상 말미 트레저캐슬에는 새로운 미션을 알리는 음악이 울려펴졌다. 서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줄 심층 질문 쪽지가 전달된 것. 이어 깜짝 놀랄만한 여성 출연진의 선택 결과가 예고돼 첫 번째 '보석남'이 공개될 다음 편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다.
한편 트레저는 최근 7개 도시, 16회차 일본 두 번째 대규모 투어 '리부트'를 진행 중이다. 3일 카나가와에서 투어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고, 5월부터는 두 번째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 이와 더불어 '빛 나는 솔로'로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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