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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韓 세계에 알리기 위해 사비도 사용"

뉴스1

입력 2024.03.03 22:08

수정 2024.03.03 22:08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화면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서경덕 교수가 K-역사문화사절단 활동에 사비도 쓴다고 해 '진심'을 드러냈다.

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3.1절을 기념, 서 교수와 함께 역사의 도시, 서울 서대문구로 떠났다.

평범한 조경학과 학생이었던 서 교수는 대학 시절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났다가 아무도 한국을 알지 못하는 것을 보고 '만세 운동'을 기획한 것을 계기로 '한국알림이'가 됐다고 한다.

한국을 알리기 위한 K-역사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하는 서 교수와 대화를 나누던 허영만은 "모든 활동을 하려면 돈이 있어야 하는데 어떻게 하냐"라 물었고, 서 교수는 "셀러브티리들과도 협업하고, 정부 기관이나 기업과도 함께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솔직히 말하면 사비도 사용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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