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티머니가 티머니GO 온다택시를 통해 지역콜 택시업계와 상생을 강화하고, '지역상생모델'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티머니는 티머니GO 온다택시의 플랫폼 운영노하우와 마케팅 프로모션으로 지역 콜 택시업계와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콜 택시의 자생을 돕고, 콜 택시 소비자들까지 티머니GO 온다택시의 다양한 혜택으로 다시 지역택시를 이용하는 선순환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티머니GO는 최근 누적회원 1000만명을 넘긴 모빌리티 앱이다. 앱을 통해 콜 수 증가를 기대할 수 있고, 티머니GO 온다택시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자체 택시정책 수립과 운영 향상 효과에도 도움이 된다고 티머니는 설명했다. 또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노인 등 디지털 소외계층에도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티머니GO 온다택시는 지역상생모델을 적용해 2022년 10월 창원통합콜 출범을 시작으로 지난해 10월에는 서울바우처콜과 춘천 통합콜을, 11월에는 원주와 대전 통합콜을 출범시켰다. 춘천통합콜은 지역 스마일콜과 통합해 춘천 점유율 1위 대표콜로 자리 잡았고, 원주통합콜 역시 지역 1위 콜이 됐다 대전통합콜은 '양반온다콜'이라는 브랜드로 우수 지역 상생 사례로 꼽힌다.
조동욱 티머니 모빌리티사업부장(전무)은 "택시업계, 고객, 지자체 모두를 위한 '착한 택시' 티머니GO 온다택시는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기업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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