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삼성중공업, 셔틀탱커 1척 1988억원 수주…목표 39% 달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04 15:03

수정 2024.03.04 15:03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셔틀탱커. 삼성중공업 제공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셔틀탱커. 삼성중공업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지역 선주와 셔틀탱커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선박은 2026년 8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된 원유를 선적해 육상 저장기지까지 운송하는 특수 목적 선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8척, 38억달러를 수주해 올해 수주목표 97억달러의 39%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암모니아운반선, 셔틀탱커 등 다양한 선종에서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수주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