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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총선]송갑석, 총선 광주 서구갑 출마 선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04 16:07

수정 2024.03.04 16:07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 예비후보가 4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송갑석 예비후보 제공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 예비후보가 4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송갑석 예비후보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송갑석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 예비후보가 4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예비후보는 이날 "기후 변화, 저출산 고령화, 지방 소멸 등의 대한민국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호남과 광주의 생존·발전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국민적 요구를 실천하기 위해 총선에 출마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과 호남, 그리고 광주의 미래를 여는 송갑석의 더 큰 5대 공약'을 내놓았다. 5대 공약은 △인구 소멸과 기후 위기에 대한 특단의 비상조치로 '인구미래부'와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 입법 추진 △'메가시티 특별법' 입법으로 광주와 비수도권의 도시 경쟁력 제고 △'호남초광역경제공동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그 핵심 수단으로 '에너지 고속·간선도로' 건설 △'제2의 판교밸리'라 불리는 서구 치평동 도심융합특구 성공 △광주 군 공항과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완수다
송 예비후보는 특히 "국회의원 300명 중 대한민국 국회의정대상 3회 연속 수상을 한 단 2명 중 1명인 송갑석이 정작 민주당 의원평가에서는 하위 20%라고 한다"면서 "저에게 하위 20%라는 낙인은 멍에가 아닌 명예이고 치욕이 아닌 영광이라고 감히 생각한다.
민주당의 심장 광주의 국회의원답게 바르게 판단하고 용기있게 말했으며 두려움 없이 행동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이제 그 판단과 평가를 유권자와 당원동지 여러분께 온전히 맡기겠다.
총선 승리, 정권 심판, 민주당 재건 기필코 해내겠다"라고 덧붙였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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