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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레오·켄, 11년간 몸담은 젤리피쉬 떠난다 "그룹 활동은 함께"

뉴스1

입력 2024.03.04 16:59

수정 2024.03.04 16:59

빅스 레오(왼쪽)와 켄 ⓒ 뉴스1 DB
빅스 레오(왼쪽)와 켄 ⓒ 뉴스1 DB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빅스 레오, 켄이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이하 젤리피쉬)는 4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젤리피쉬와 레오, 켄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며 "그동안 함께해 줬던 레오, 켄과의 모든 순간순간을 소중하게 간직하겠다"라고 알렸다.

이어 "오랜 시간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해준 레오, 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더 멋진 활약을 펼칠 레오와 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그룹 활동은 젤리피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빅스 멤버 전원이 그룹 활동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특별한 애정을 지닌 만큼 빅스로서의 그룹 활동은 향후에도 젤리피쉬와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1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함께 해준 빅스 모든 멤버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하며 새로운 여정을 준비하고 있는 레오, 켄에게 팬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레오와 켄은 지난 2012년 빅스로 데뷔해 '저주인형' '다칠 준비가 돼 있어' '대.다.
나.다.너' '사슬' '도원경' 등의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빅스는 지난해 11월 '컨티늄'(CONTINUUM)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암네시아'(Amnesia)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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