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태원이 '4인용식탁'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그룹 부활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김태원이 절친한 지인들을 작업실에 초대했다.
제작진이 서울에 위치한 그의 작업실을 찾아 "요즘도 음악에 시간 많이 쓰냐"라며 궁금해했다. 그러자 김태원은 "요즘이 아니라 꿈에서도 음악에 짓눌려 있다. 음악으로 가위눌려 봤냐.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라고 해 웃음을 샀다.
김태원은 지인들을 기다리다 휴대전화를 꺼냈다. 배달 음식을 시키기 위해서였다. "여기 양재동 녹음실인데 짜장면 4개만 갖다주세요"라고 했지만, 알고 보니 세탁소로 잘못 걸어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김태원은 제대로 전화를 걸어 짜장면, 옛날 돈가스, 부대찌개 등을 배달했다. 특히 "다른 건 괜찮다"라며 전화를 끊더니 제작진을 향해 "소주 시킬 뻔했어, 난 소주병으로 한 대 맞아야 할 것 같아"라고 헛웃음을 지었다.
이날 김태원의 절친한 친구로는 가수 김종서, 정진운, 개그맨 이윤석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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