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이장원이 아내 배다해의 북콘서트 지원 사격에 나섰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장원, 배다해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지난 20년간 동물 복지를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유기묘들과 가족의 인연을 맺은 배다해가 그 행보에 한 걸음 더 나아간 에세이를 출간, 북콘서트 현장을 공개했다. 남편 이장원이 북콘서트 사회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이장원은 배다해의 책 출간을 기념하며 노묘 준팔이를 향한 마음을 담은 곡 '고양이의 말'(가제)을 공개해 감동을 안겼다.
이장원은 반려견이 동반 참석하는 북콘서트를 위해 직접 만든 수제 간식과 놀이존에 이어 배다해를 위한 다양한 소품 등을 준비해 열정을 뽐냈다. 더불어 배다해와 '고양이의 말' 듀엣 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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