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우체국보험이 최대 300억원을 국내 VC(벤처캐피탈)를 통해 투자한다.
우체국보험은 올해 1차 국내 VC 위탁운용사를 2곳 선정키로 하고, 200억~300억원을 투자한다고 5일 밝혔다. 세컨더리 전략으로 2개사 이상이 지원하면 별도 리그로 1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펀드는 1000억원 이상으로 결성해야 한다. 운용사(GP) 출자비율은 펀드 규모 대비 1% 이상이다. 펀드 만기는 8년 이내, 투자기간은 4년 이내다.
블라인드펀드 기준 청산펀드가 최소 3개 이상, VC 운용자산 2000억원 이상, 최소 결성금액의 70%를 기존에 약정을 받은 펀드 이면서 올해 클로징 예정인 펀드가 출자 대상이다. 15일까지 접수를 받아 4월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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