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회째인 드론쇼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 드론 전문 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등이 주최한다. 올해는 DMI,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 LIG넥스원 등 국내·외 관련 기관과 기업 190여 곳이 참가한다.
DMI는 전시공간을 모빌리티존과 수소존으로 구성하고 기존 전시와의 차별화를 위해 개발하고 있는 시제품 및 ㈜두산의 수소연료전지 제품도 함께 소개한다.
모빌리티존에는 △수소 수직이착륙기(VTOL) △수소드론 △육공분리합체 시제품 등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선보이는 수소 VTOL은 군에서 운용하는 대대급 무인정찰기 기준 요건을 충족한 제품으로 현재 개발 중이다.
수소존에서는 △수소연료전지 파워팩 △수소연료전지 발전기 △수소 충전 장비 및 수소용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수소드론, 수소 지게차 등 다양한 수소 모빌리티를 충전할 수 있는 수소 충전 장비와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수소용기도 소개한다.
DMI 관계자는 “다양한 제품군 소개를 통해 향후 DMI의 사업 확장성을 보여줄 계획”이라면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군 관련 시장을 비롯해 국내·외 신규 시장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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