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문희준 딸 '잼잼이' 희율이가 훌쩍 큰 모습과 함께 아이돌의 끼를 대방출한다.
5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17회는 '하이 텐션 슈퍼 육아' 편으로 소유진과 배우 강소라가 내레이션을 맡는다. 이 가운데 문희준과 '잼잼이' 희율이가 훌쩍 성장한 모습과 여전한 장난기, 업그레이드된 귀여움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 방송에서 희율은 아침부터 뉴진스의 '슈퍼 샤이'에 맞춰 깜찍한 춤사위를 선보이며 흥 많고 발랄한 '잼잼이'의 컴백을 알린다. 이어 희율은 "('슈돌'에 돌아와서) 엄청, 많이 좋아요. 오랜만이에요"라며 인사를 건네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더한다.
이 가운데 문희준이 H.O.T.로 전국민의 인기를 끌었던 1세대 아이돌 선배이자 아빠로서 아이돌이 꿈인 딸 희율에게 현실 조언을 건넨다. 문희준은 "아이돌이 되려면 영어, 교우관계, 구구단을 잘 해야 돼"라며 뜻밖의 덕목으로 '구구단'을 꼽아 희율의 귀를 쫑긋하게 한다.
이어 문희준은 "회사랑 잼잼이랑 수입을 나눠 갖는데 비율이 중요하고 세금을 3.3%를 떼, 구구단을 모르면 계산할 수 없어"라며 8살 희율에게 열정의 세금 조기 교육을 해 웃음을 유발한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