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전남대병원 사무국장은 연임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전남대병원은 화순전남대병원 제11대 병원장에 민정준 핵의학과 교수를, 전남대치과병원 제8대 병원장에 황윤찬 치과보존과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또 전남대병원 김영민 사무국장은 연임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남대병원은 최근 제63차 정기이사회를 열어 전임 보직자들의 임기 만료에 따른 후속 인사 임명 동의안을 가결했다.
민정준 신임 화순전남대병원장은 지난 1991년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2년 전남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4년 화순전남대병원 개원과 함께 교수로 부임한 후 화순전남대병원에서 핵의학과장과 진료지원실장, 의생명연구원장을 지냈으며, 2021년 전남대 연구처장·산학협력단장, 2023년 연구부총장·산학협력단장을 역임했다. 또 2023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2024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됐다.
황윤찬 신임 전남대치과병원장은 지난 1998년 전남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8년 서울대 대학원에서 치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4년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로 부임한 후 전남대치과병원 교육연구부장·기획부장·진료부장을 역임했다. 또 대한치과보존학회, 대한치과 근관치료학회, 국제치과연구학회, 미국치과근관치료학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영민 전남대병원 사무국장은 화순전남대병원 사무국장, 전남대병원 사무국장 직무대행·기획예산과장·원무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22년부터 전남대병원 사무국장으로 활동 중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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