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6일 한국도로학회와 함께 도로 분야의 새로운 미래상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새로운 미래도로와 지하도로, 무엇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각계 도로 전문가들이 자율협력, 디지털화 등을 위한 미래도로와 지하도로 인프라 건설에 대한 다양한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자율주행 등 디지털 전환 가속화가 도로 인프라에 미치는 영향과 디지털·초고속 모빌리티를 견인하는 미래형 도로(X-Road)에 대한 정책과제를 제시한다.
또 지하 도로에서 운전자들이 인식하는 위험과 해소 방안, 교통제어 기술개발의 현황과 미래 등 지하도로의 안정적 운영 등을 위한 정책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한편, 국토부는 자율협력주행에 적합한 미래도로 설계방안 연구, 도심지하 인프라건설 고도화를 위해 연구용역(R&D)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고속도로 설계속도 상향을 위한 기술과제 연구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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